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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식으로
하면 장국밥과 같은 것이다. 주로 건지는 쇠고기나 닭고기를
위주로 해서 쓴다. 평안도에서 즐겨 먹는 녹두 빈대떡
을
얹어서 먹는 것이 특징이며, 평양 온 반은 밥 위에 갖은
양념을 한 쇠고기나 닭고기, 녹두 지짐, 청포 묵을 얹고
쇠고기 육수
나
닭 국물을 부은 음식,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서
맛있게 먹었다 하여 화재에 올랐다. 육수를 얼마나 깨끗하게
뽑느냐가 성
공의
비결, 고기를 따로 무쳐서 얹어야 더 맛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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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준비하기 ◆.
▶ 고기
삶기
양지머리를
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 뒤에 끓는 물
에
넣어 무르게 삶는다. 이때 물10컵, 대파 1뿌리, 마늘
3톨,
통 후추
10알을 넣어 누린내를 없앤다.
▶ 편육양념 만들기
소금
1작은술, 간장 1/2작은술,다진 파 1큰술, 다진 마늘 1큰
술, 후추 1/2작은술을
잘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.
▶ 표고버섯 준비
마른
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물기를 뺀
후 4등분하여 남은
편육양념에 무쳐 팬에 볶는다.
▶ 녹두 지짐 만들기
깐
녹두는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손으로 비벼 껍질을
벗겨 깨
끗이
씻어 낸 후 믹서에 곱게 갈아 소금간을 한 후 기름
두른
팬에 녹두
반죽을 얇게 펴서 노릇하게 부쳐 채반에서 식힌다.
▶ 지단
만들기
달걀은
황 백으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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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요리하기 ◆.
▶ 고기 삶기가 끝나면 고기를
건져낸다.
▶ 편육은 식혀서
얇게 저며 썰어 양념을 한다.
▶
육수는 고운 체에 걸러 국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뜨겁게
데
운다.
▶ 녹두 지짐과 지 단을 넓적하게
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
다.
▶ 놋 주발에 밥을 담고 편육
무친 것과 녹두 지짐, 달걀 지단,
표고버섯,
대파, 실고추를 얹고 뜨거운 육수를 붓는다.
▶ 식성에 따라 설탕, 겨자 장,
양념장 등을 가미하여 먹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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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서 핏물
을
뺀 다음 무르게 삶아낸 편육
을 납작하게
썰어 후추, 간장,소
금, 마늘, 다진 파를
넣어 양념
하여 무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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놋 주발에 밥을 담고 편육무친
것과
달걀 지단, 녹두 지짐, 실
고추를 얹은
다음 위에 뜨거운
육수를 붓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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